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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월당과민성방광 치료를 도와드리는 후한의원 대구점입니다. 올해는 첫눈과 함께 기습 한파가 시작됐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은 근육 수축에 영향을 미치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방광 압력이 높아지고 땀 배출이 적어지면서 소변량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와 잔뇨감, 배뇨통, 요도 통증 등 소변과 관계된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빈뇨, 혈뇨, 잔뇨감, 절박뇨, 배뇨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방광염은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배뇨장애입니다. 방광이나 요도 쪽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위생 관리가 조금만 소홀하거나 소변을 자주 참으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에는 항생제 만으로도 쉽게 호전되며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방광염이나 반월당과민성방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증은 없으나 빈뇨나 잔뇨감 등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민성방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국제 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과민성방광은 요로 감염이 없고 다른 명백한 질환이 없으면서 절박성 요실금 유무에 관계없이 강하고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나는 요절박,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야간 수면 시간에 잠에서 깨 배뇨를 하는 야간뇨 등이 동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특별한 질병 없이 하루 8번 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매우 급작스러운 요의를 느끼고 수면 중에도 자주 소변을 보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과 반월당과민성방광은 모두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특징이 있고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은 임신과 출산, 폐경 등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신체적으로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장내 세균이 요도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 또한 두 질환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원인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그에 알맞은 반월당과민성방광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방광염은 염증에 의한 질환이므로 초기에 적절한 대처만 이뤄진다면 빠른 개선이 가능합니다. 반면 과민성방광은 감염이나 뚜렷한 질환이 없음에도 방광의 근육이 과도하게 반응해 참을 수 없는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므로 다각적인 측면에서 증상을 살피고 세심하게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방광염은 만성화되면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컨디션이 떨어질 때마다 발생하여 괴롭히거나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요관이나 요도염증, 신우신염과 같은 상부요로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치료를 하여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한방 치료는 반월당과민성방광 증상, 연령 등을 고려하여 염증 치료와 함께 비뇨기계의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비뇨기 기능 강화는 방광염의 재발방지를 위해 필요하며 만성 방광염의 경우 면역력 개선을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비뇨기 건강을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과도한 수분섭취는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흡연은 방광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므로 절제해야하며 탄산음료나 카페인, 알콜 섭취는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어 줄이는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